“진한 꽃향기로 마음을 어루만져드릴게요.” 경주꽃집 ‘하우스텐보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꽃집 ‘하우스텐보스’ 전혜희 대표는 만나다.
기사입력 2020.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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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 봄꽃이 만개한 길을 걷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이 모든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따스한 봄, 집 근처에서 가까운 큰 공원을 나가보면 많은 이들이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꽃 구경을 즐기고 있다.

꽃은 누군가의 소소한 행복을 주는 존재이기에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날에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모두의 시각을 사로잡으며 주인공들의 행복을 축복해 준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꽃집 하우스텐보스는 생화 판매를 주력으로 꽃다발부터 꽃바구니, 선물용 화분, 드라이플라워, 돌 상, 웨딩파티에 사용되는 공간 디자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꽃집이다.

 

이곳의 전혜희 대표는 꽃에 관련된 의뢰가 들어오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만족도 높게 가꾸어 드리고 있다고 하며 공간 디자인 같은 경우, 주인공의 스타일과 개상에 맞춰 본인만의 노하우로 제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에 맞게 꽃의 색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편이여서 재방문 높은 꽃집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디자인과 품질로 고객들의 행복을 축복해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찾아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하우스텐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전혜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대표.jpg
경주 꽃집 '하우스스텐' 전혜희 대표

 

 

Q. 대표님 소개 및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하우스텐보스를 운영하는 전혜희 플로리스트입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늘 똑같은 업무에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받았던 저는 해소를 위해 취미 활동을 찾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꽃꽂이를 보게 되었고 취미 생활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꽃꽂이를 하던 중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오로지 꽃에만 집중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저만의 스타일로 꽃을 가꾸다 보니 마음의 힐링도 되고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많은 이들에게 저만의 스타일을 알리고자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꽃다발.png
꽃다발 디자인 예시

 

 

Q. ‘하우스텐보스는 어떤 의미인가

A.저는 한국에 위치한 네덜란드 국립학교 지부에서 처음 네덜란드의 꽃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곳에서 꽃에 관련된 자격증을 처음 취득해서 네덜란드와 관련이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가져왔습니다.

옛날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이 거처했던 궁전의 이름으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Q. ‘하우스텐보스의 돌아가는 시스템.

A. 저희는 생화 판매를 주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요. 꽃다발부터 꽃바구니, 선물용 화분, 드라이플라워, 돌 상, 웨딩파티에 사용되는 공간 디자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꽃과 관련된 의뢰는 고객님들이 원하시는 디자인에 맞춰 만족도 높게 가꾸어드리고 있으며 공간 디자인 같은 경우 주인공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춰 저만의 노하우로 제작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의뢰를 하실 경우 전날 미리 연락을 주시면 고객 만족 이상의 상품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꽃의 구성에는 전문지식과 기술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만큼의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다발1.png
꽃다발 다자인 예시

 

 

Q. 대표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A. 고객에 맞게 꽃의 색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편이여서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에요.

요새는 파스텔 톤이 유행이어서 많이들 사용하는데 저는 받는 사람의 개성 또는 이미지에 따라 원색도 함께 섞어 꽃을 가꾸어드리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상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Q.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는 점이나 경영철학은

A. 사소한 것부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포장할 때라든지 꽃다발을 만들 때라든지 어떻게 보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들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손님이 꽃을 구매해 가져가실 때 좀 더 오래 보실 수 있도록 완전히 꽃 핀 것보다는 조금은 덜 핀 꽃도 함께 묶어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덜 핀 꽃은 관리만 잘해주시면 생기 있게 피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꽃화관.jpg
꽃 화관 디자인 예시

 

 

Q. 꽃을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영감은 어디서 얻는지

A. SNS나 다른 꽃집들 것을 많이 보고 있어요. 그리고 꽃 잡지 구독과 관련 책도 많이 보면서 유행이나 함께 배울 점이나 참고할 것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면 꽃이 유행하는 지역에 방문하여 직접 둘러보고 있어요.

둘러본 이미지들을 머릿속에 기억해 둔 후 저만의 것으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주기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꽃이나 식물을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은

A. 사람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가져야 오래 볼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화병에 꽂은 꽃 같은 경우는 1~2일마다 물을 갈아주고 줄기를 조금 잘라주고 해야 오래 볼 수 있죠. 또한, 식물 같은 경우에는 물주는 시기에 맞춰서 주면서 해충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하는 등 관심을 가져 세심하게 챙겨주면 오래 볼 수 있습니다.

 

부케.jpg
부케 디자인 예시

 

 

Q. 오래 볼 수 있는 꽃을 추천한다면

A. 스타치스, 미스티 블루, 천일홍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이 세 가지 꽃들은 드라이가 쉽게 되는 꽃이라서 그런데요. 꽃이 마르는데 생화 형태를 유지해서 예쁘게 말라 오래 볼 수 있어요.

화병에 꽃아 두면 다른 꽃들과는 다르게 그 상태 그대로 예쁘게 마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Q. 예비 창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꽃집을 보면 우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저도 수업을 하면서 좋은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생이 꽃집 하면 어떨까요?’ 물어보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그럴 때마다 중노동에 속할 만큼 힘이 많이 든다고 말해드리고 있어요.

꽃집은 생각보다 힘든 편이에요. 작은 것부터 큰 화분까지 들고 옮겨야 하고 물도 주려면 옮겨놨다가 흙도 갈고 물도 주고 다시 옮겨야 하거든요. 그리고 꽃 시장에 가서 꽃을 사 오면 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듬어야 되죠.

내 몸을 불사 질러서 말 그대로 할 생각이 있다면 추천 드리겠지만 단순히 꽃이 예뻐서라는 마음만 가지고 시작하시면 안 된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만약 할 수 있다고 하신다면 바쁠 시즌 때 일해 보시면 돼요.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그때 경험해서 본인과 맞는다면 전문으로 배워서 창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용돈 꽃다발.jpg
이색 용돈꽃다발 예시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나 하고 싶은 말은

A. 저의 목표는 저의 하우스텐보스이름을 들으면 경주 꽃집이라는 것을 인지하게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6년 동안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이곳에서 꾸준히 일을 하여 경주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하는 고객님들께 꽃에 대한 프로그램들을 더 다양한 방면에서 보여드리고 싶어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더 나은 디자인과 품질로 고객들의 행복을 축복해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찾아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하우스텐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성빈 기자 enewsgiu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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