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떡케이크 전문 ‘꽃다비’, “직접 만들어 선물해 감동이 배가되는 앙금 플라워 떡 앙금케이크”

경북 구미시 인의동에 위치한 앙금떡케이크 전문점 ‘꽃다비’의 이소영 대표를 만나다.
기사입력 2020.04.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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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축하파티와 함께 즐기는 케이크가 요즘에는 개성을 담은 이색적인 케이크들로 많이 탄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케이크에 들어가는 달달한 크림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보통의 케이크들을 즐겨 먹지 못하는데, 강낭콩 앙금을 이용하여 단 맛은 있지만 느끼함이 없는 앙금 떡 케이크는 부담 없이 즐기고 있다.

또한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들 수 있도록 직접 케이크를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는 수업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인의동에 위치한 꽃다비는 떡 케이크를 주문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하고,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나 정규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과제빵의 종류는 받을 수 있는 수업들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떡이나 앙금 종류는 수업은 적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떡을 찌는 방법부터 앙금 꽃을 만들고 케이크를 꾸미는 것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꽃다비의 이소영 대표는 떡이 꼭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아니라 평소에도 간단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머핀처럼 되어있는 컵 설기, 마카롱처럼 만들어진 떡카롱’, ‘화과자등 평상시에도 접할 수 있는 떡들이 많아 떡도 가까운 디저트로 생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앙금 떡 케이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이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꽃다비 사진.jpg
구미 떡케이크전문 '꽃다비' 앙금플라워떡케이크와 디저트

 

 

Q.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소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제과제빵 쪽으로는 관심이 많았었는데. 배울 기회가 없어서 접하지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좋은 기회로 배움의 자리를 얻게 되었고, 특별하고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찾다 보니 앙금 플라워 쪽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층에서는 생소할 수 있어서 판매만 한다면 찾아주시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 들을 진행한다면 좋을 것 같아서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 공방에서 직접 떡 케이크를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하고,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원 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나 정규반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진행하는 수업은?

A. 제과제빵의 종류들은 받을 수 있는 수업들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떡이나 앙금 종류는 수업이 생각보다 적어서 생소하신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처음 오신다 하더라도 잘 배울 수 있도록 수업 진행하고 있고, 떡도 직접 쪄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거쳐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원 데이 클래스(one day class) 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조금 낮은 꽃들로 진행하여서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수업하고 있죠.

아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혼자 만들어볼 수 있을법한 실력으로 노하우들을 전수해드리고 있어서 만족도 높은 수업입니다.

 

만드는 과정.jpg
앙금플라워떡케이크 만드는 모습

 

 

Q. 기억에 남았던 수업이 있다면?

A. 타 업체에 일을 하시는 지적 장애우분들이 있었는데, 취미생활로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출강을 나가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을 데리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분들의 배우고 싶은 의지를 충족할 만큼의 수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그러나 수업을 모두 즐겁게 진행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죠.

또한 미국에서 돌상대여 사업을 하고 계시는 따님을 위해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직접 배우러 오신 수강생분도 있었어요.

미국에서 돌상을 대여할 때 떡케이크를 함께 준비해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미국에 따님이 먼저 저희 꽃다비를 알아봐 주시고 어머님께 수강을 권했더라고요. 어머님께서는 열심히 수강을 해서 따님에게 알려드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공방데이트로 커플들이 방문해주실 때도 있었는데 남성분들도 곧잘 따라 만들어주셔서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배울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Q.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는지?

A.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예약이 없는 날은 시간이 비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직접 다른 공방 선생님들에게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인터넷에도 워낙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기법들을 찾아 배우고 있어서 일을 하지 않는 날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있죠.

 

앙금플라워떡케이크.jpg
앙금플라워떡케이크 모습

 

 

Q.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본인이 원해서 시작하는 일은 맞겠지만 창업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서 다른 요소들도 신경 써야 해요.

좋아하던 취미 생활이 직업이 되었을 때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 뒤에 창업을 시작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한마디.

A. 떡이 꼭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아니라 평소에도 간단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커피 전문점에 가서 커피와 케이크를 함께 먹는 것처럼 떡도 멀지 않고 가까운 디저트 류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핀처럼 되어있는 컵 설기와, 마카롱처럼 만들어진 떡카롱, 화과자 등등 평상시에도 접할 수 있는 떡들이 많아요.

저희 매장에서는 떡 특성상 상시로 두고 팔 수 있는 메뉴들이 적은데, 떡에 대해서 더 개발해서 판매하고 싶고, 기쁠 때마다 떠오를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편집부 기자 enewsgiu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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